항상 우리 엄마 립스틱은

핫핑크 연보라 핑크 이런 색이여서 와…하다가

졸업식하고 일찍 끝나서 할게 없던 나는 엄마 화장대에서 화장품 구경을 함

그러다가 립스틱이 너무 특이해서 발라보고 싶어짐
그래서 발색해봄

보다시피 핫핑크 자주색 핑크 누드톤 뿐임 저기엔 없지만 레드도 있기는 있음ㅇㅇ…

이래도 궁금해서 입술에 발라봄

일단 무난한 나에게 잘 맞는 나도 평소에 쓰는 레드임 내가 ㅈ같이 바르긴 했지만 색은 정말 이쁨!

여기도 아직은 무난한 누드톤 립스틱ㅇㅇ 내가 바르니까 아주 토인같고 좋음…^!^

여기까지도 좀 튀긴 하지만 이쁨

연보라색…? 핫핑크…? 이걸 뭔 색이라고 불러야 되는거지…?

암튼 진짜 길거리에서 바르고 다니는 사람 본적 없는 색이 나옴

ㄹㅇ 연보라… 사진은 저렇지만 립스틱만 본 거로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특이하고 이뻤음ㅇㅇㅇ

엄마가 왜 저런거 바르는지 약간은 이해가 되는 색이랄까? 내가 사진을 ㅈ같이 찍은 거뿐

바르다가 두색 남겨놓고 입술이 너무 아파서 두색을 발라봤는데 엄정화님 같고 좋음… （＾∀＾）

우리엄마는 이거 발라도 잘어울리던데 왜 난… 난 토인이 되는 걸까… p(´⌒｀｡q)

입술만 ㅈㄴ 아프고 내가 안어울리는 색이 뭔지 확실하게 알게됨ㅎㅎㅎㅎㅎ

참고로 우리엄마는 41살 이심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