글을 쓰고 난 뒤 바로 마트로 달려 가서 양파를 구했다!

근데 매콤크림스파게티 1인분 소스가 900원도 안 하길래 하나 가져왔다! 개꿀ㅎ

남은 양파는 저녁에 스파게티에 넣어 먹을거다)참고로 폴더폰으로 찍은거라 화질이 ㅂㄹ

실험대상이 될 양파들을 깨끗하게 잘라주고 윗부분도 조금 잘라주었습니당

그 다음 집에 굴러 다니는 아무 텀블러나 주워서 양파들을 올려주고 이름도 붙어줄게요~

비난양파 뻐큐

모든 준비를 끝마친 뒤에 칭찬 양파에게 아이구 예쁘다~ 어쩜 그리 맛있게 생겼니?

넌 박물관에 기증해도 될 것 같아~ 어머님이 누구니~?? 참 이쁘게 낳아주셨다~~

사람들이 너 데려가고 싶어서 안달났겠다~^^ 등등 쇼를 하면서 좋은 말들만 해주고..

혹시 몰라서 2분동안 식물에게 좋은 음악도 들려주었다!

외로울까봐 양파 친구도 보여주고~

그렇게 칭찬 양파에게는 온갖 정성을 들여 잘해주었지만..

비난양파에게는 입에 담기도 힘든 온갖 욕을 해주었습니다ㅠ

어찌나 힘들던지 

또 효과를 확실하게 보기 위해

동족이 끔찍하게 잘리고 불에 달달 볶이는 모습도 보여줬다!

좋지 않은 노래도 들려주고~

노래는 참고로 가인의 Fxxk you입니다

궁금하신 분들을 찾아보길~^^

피날레로 ‘그’영상도 보여준다면~ 비난양파도 끝~